혈관건강에 좋은 땅콩조림 만드는법과 칼로리 효능
땅콩이란?
땅콩은 예전부터 경남과 경북지방에서 즐겨 먹었던 대중적인 여름 간식이다. 8월 중순부터 출하되기 시작하는 땅콩은 가장 일반적으로 수확 후 잘 말려서 껍질을 깐 다음 알맹이를 볶아 먹는다. 땅콩은 100g당 밥 2 공기에 해당하는 칼로리를 낸다고 하는 고지방, 고단백 건강식품이다. 땅콩은 13종의 비타민과 16종의 무기질 등의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반찬이나 간식과 그리고 빵이나 과자의 재료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땅콩 먹는방법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아 땅콩조림 만드는법에 대해 인기를 얻고 있다.
땅콩 유래와 소비량
땅콩은 고소한 맛이 특징이며 브라질을 중심으로 남미대륙이 원산지이다. 국내에 땅콩이 처음 들어온 것은 중국으로부터 1800~1845년 사이로 추정된다.
미국에서의 땅콩 소비량은 약 56%가 땅콩버터를 제조하는 데 사용되고 있으며 나머지는 볶아서 간식용으로 만들거나 제과용으로 이용되고 있다. 유럽에서는 땅콩을 착유용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볶아서 먹는 볶음 땅콩 형태로 가공되어 반찬이나 간식거리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땅콩 고르는법
땅콩이 껍질의 표피와 알과의 공간이 비어있지 않고 꽉 찬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알이 충실하게 들어있으며 표피가 매끈하면서 윤기가 있는 것이 좋으며, 볶을 때 껍질이 잘 벗겨지지 않으며 다 볶은 후에 벗겨지는 것이 싱싱한 땅콩이다. 풋 냄새가 나지 않고 고소한 맛과 냄새가 나며, 껍질이 잘 부서지지 않는지도 확인해 준다.
땅콩을 반으로 갈랐을 때 곰팡이가 피어있는 것은 독소가 생성되었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국산 땅콩은 알이 긴 것들이 섞여 있기 때문에 낱알의 형태가 고르지 않은 편이며, 껍질 속의 알맹이 색이 거의 하얀색에 가깝다. 반면 수입 땅콩은 묵은내가 나고 껍질 속의 알맹이가 갈색빛을 띠는 것이 많다.
땅콩 효능
고단백과 고지방 식품인 땅콩은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농촌진흥청과 부산대학교 공동 연구극 진행한 결과 땅콩을 섭취한 쥐는 나쁜 콜레스테롤은 34% 감소한 반면 좋은 콜레스테롤은 26%가 증가했고 체중도 평균 10%나 감소했다.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알려져 있는 LDL 콜레스테롤은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 침착을 유도해 동맥의 혈류를 막게 되어 동맥경화로 인한 심근경색과 뇌졸중 등의 심혈관 질환을 일으키는 위험요소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이와는 다른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HDL 콜레스테롤은 콜레스테롤을 없애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을 낮춰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땅콩에 함유된 불포화지방산 중 필수지방산인 리놀산과 아라키돈산은 동맥경화의 원인이 되는 혈청 콜레스테롤 수치를 저하시키고 혈관 벽에 눌어붙어 혈관을 막는 콜레스테롤을 씻어내도록 도움을 준다.
땅콩조림 만드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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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건강에 좋은 땅콩조림 만드는법
- 땅콩조림 만드는법 준비물 : 생땅콩 200g, 진간장, 물엿, 설탕, 통깨, 생수
1. 땅콩조림 만드는법에서 먼저 생 땅콩을 깨끗이 씻어 준비한다.
2. 냄비에 생수를 땅콩이 잠길 정도로 넉넉히 붓고 땅콩을 넣어 20분 정도 삶는다.
3. 삶은 땅콩은 체에 밭쳐 흐르는 물에 깨끗이 헹궈준다.
4. 삶은 땅콩을 프라이팬으로 옮겨 땅콩이 잠기도록 자작하게 물을 부어준다.
5. 진간장 3큰술, 물엿 2큰술, 설탕 1큰술을 넣고 약한 불에서 수분이 날아갈 때까지 조린다.
6. 윤기가 나고 수분이 없어지면 불을 끄고 깨를 뿌려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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