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에 좋은 영양제 밀크시슬 효능과 부작용

간 영양제가 필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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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은 '제2의 심장'이라고 불릴 만큼 생명 활동 대부분에 관여하는 중요한 장기로 알려져 있다. 간이라는 장기는 독소를 분해한다. 각종 약물이나 술, 기타 몸에 들어온 각종 독성물질을 분해하고 대사해 배출될 수 있는 형태로 만든다. 이렇게 대사 되어 소변이나 담즙을 통해서 배출하는 작용을 하며 이것을 해독작용이라고 한다. 우리 몸에 들어오는 독소 중 가장 많은 양의 독소는 음식을 통해서 들어온다. 음식물들은 소화 작용을 거쳐 간에 도달하는데 이때 독소가 많으면 간이 과부하가 걸려 간 기능 저하가 될 수밖에 없다. 간이 해독작용을 마치게 되면 지용성인 독소를 수용성으로 바꾸어 소변 또는 대변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간은 술과 약에 들어있는 독소를 해독해주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술을 과하게 많이 마시게 되면 지방간이나 간염, 간경변증이 생길 수 있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발생하는 활성산소 또한 독소이기 때문에 간에서 해독해야 되는데 그 수치가 높아지는만큼 간이 하는 일이 많아져 쉽게 피로함을 느낄 수 있다. 특히 간경변증 환자는 해독 기능이 저하되어 있기 때문에 약물이나 술, 독이 있는 물질에 의한 위험이 증가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밀크시슬 성분과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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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과의 한해살이 또는 두해살이풀. 엉겅퀴의 일종이다. 높이는 40~100센티미터이다. 잎은 털이 없으며 반짝이는 푸른색이고 줄기에는 우윳빛 흰색의 액을 가지고 있다. 잎과 씨는 식용하며, 씨는 간 질환과 독소로부터의 간 보호에 쓰여 왔다. 유럽의 지중해 지역, 북아프리카와 중동이 원산지이나 지금은 전 세계에 분포한다.

서양 엉겅퀴의 일종인 밀크시슬(milk thistle)은 간 세포막을 보호하고 이미 손상된 간세포를 재생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실리마린'성분이 함유된 식물이다. 이미 2000년 전에 고대 그리스에서 밀크시슬의 잎이 간 질환 치료제로 사용되었다.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반에 미국의 절충주의 의사들은 간, 신장 및 비장의 혼잡을 치료하기 위해 밀크시슬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밀크시슬은 모든 유형의 만성 간 질환, 특히 알코올성 음료의 규칙적인 음주로 인한 지방간을 치료하기 위해 독일에서 널리 사용되었다. 우리 동의보감에는 '향가'라는 이름으로 기록된 엉겅퀴 국화과 식물이다. 한의학에서 밀크시슬 열매는 열을 제거하고, 습기를 없애주며, 간을 진정시키고, 쓸개에 도움이 된다.

 

 

밀크시슬의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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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간 보호 빛 해독

2. 피로 회복

3. 항산화 작용

4. 면역력 강화

5. 성인병 예방

 

밀크시슬의 주성분인 실리마린은 항산화 작용이 탁월하기 때문에 간 기능 개선제로의 효과가 좋다. 특히, 손상된 간세포의 재생을 돕고 간 손상을 방지하며, 염증을 치료해 염증치료와 지방간에 좋은 성분으로 꼽힌다. 밀크시슬의 효과는 이것뿐만이 아니라 간 경변, 간 경화 및 간암에 좋은 영양제로 추천되며, 항암작용으로 각종 암을 예방해 암에 좋은 성분으로도 손꼽힌다. 그리고 항산화 작용으로 피부 미용과 노화를 방지하며 면역력을 높이는 성분으로 인기가 많다. 공복 혈당 낮추는 법으로도 효과적이어서 성인병인 당뇨에 좋은 성분으로도 추천되고 있다.

 

 

밀크시슬의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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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시슬은 용량을 정확하게 지켜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밀크시슬 1일 섭취량과 섭취방법을 꼭 확인해야 하며 과다 복용하게 되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부작용 증상으로는 알레르기 반응 및 위장장애가 있으며, 만약 밀크시슬을 복용하였을 때 알레르기가 일어나는 경우에는 섭취를 하지 않아야 한다. 그리고 당뇨 치료약을 먹거나 각종 질병 때문에 치료 중이라면 밀크시슬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하루에 실리마린 섭취량 130mg을 지켜 먹는 게 좋다. 밀크시슬을 영양제 목적으로 먹을 때는 80~200mg으로 적정 섭취량을 확인 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밀크시슬을 건강기능식품으로서의 목적으로만 적정 섭취량을 복용한다면 간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과도한 맹신으로 고용량을 복용하는 것은 오히려 부작용이 커질 수 있으며 치료 목적으로서의 전문의약품과는 구분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