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샐러리 먹는법과 샐러리 효능

샐러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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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리는 아삭아삭 씹히는 소리가 특징이며 한약 냄새 같은 독특한 향이 나는 채소로, 우리나라에서는 크게 인기 있는 채소는 아니다. 다이어트에 좋다고 알려진 샐러리는 서양의 미나리라고 불리기도 한다. 주로 야채샐러드를 통해서 섭취하게 되는 경우가 많으며, 건강에 대해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당근과 함께 갈아서 주스로 갈아 마시기도 한다.

 

그러나 샐러리에 들어있는 플라보노이드 계열은 여러 눈문에서 대장암 세포에 자진 괴사를 유도하여 강력한 항암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왔다. 샐러리의 원산지는 남유럽, 북아프리카, 서아시아이며, 산형화목 미나리과에 해당하는 식물이다.

 

샐러리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서양 요리에서 빠지지 않는 중요한 식재료이며, 요리의 향을 위해서 사용된다. 샐러리는 깔끔한 맛이 있어 느끼함을 잡아주기 때문에 고기 요리에 곁들이기에도 좋다. 원래 야생 샐러리는 쓴맛이 강하기 때문에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천연 해독제로 사용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6.25 전쟁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재배가 시작되었다.

 

샐러리 먹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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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리는 한번 가열 후 재가열을 하게 되면 독성 물질로 변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재가열 하지 않고 먹는 것이 좋으며, 샐러리는 잎과 줄기 모두 먹을 수 있다. 또한, 샐러리는 주스로도 섭취할 수 있다. 샐러리 특유의 향이 부담스러운 분들은 사과나 당근을 넣고 함께 갈아먹으면 샐러리 향이 중화될 수 있다. 

 

• 샐러리 주스

1. 샐러리 100g, 오이 1/3개, 사과 1/2개, 레몬즙, 꿀, 물을 준비한다.

2. 샐러리의 심을 벗겨서 준비한다.

3. 샐러리, 오이, 사과를 갈기 좋게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4. 믹서기에 손질한 재료를 모두 넣고 곱게 갈아준다.

 

※ 줄기에 있는 심을 모두 제거하게 되면 껍질 부분의 유효성분이 아쉽게 제거되기 때문에 줄기 밑부분에서 칼로 껍질을 제거하듯 살짝 집어 올리게 되면 먹기 힘든 질긴 부분만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주스는 갈아서 20분 내로 신선하게 마시는 것이 가장 좋다.

 

• 샐러리잎 나물

1. 샐러리잎 나물의 재료인 샐러리잎 200g, 소금, 다진 마늘, 깨소금, 참기름을 준비한다.

2. 샐러리잎을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준비한다.

3. 살짝 데친 샐러리잎을 찬물에 5분 정도 담가 둔다.

4. 찬물에 담가 둔 샐러리잎을 모두 건져 물기를 꼭 짠다.

5. 약간의 소금과 다진 마늘, 깨소금, 참기름을 모두 넣고 조물조물 무친다.

 

※ 샐러리 잎은 줄기보다 약리 효능이 2배나 높지만 대체적으로 줄기만 쓰고 샐러리잎은 버리게 된다. 샐러리 이파리는 줄기보다 향이 더 진하고 쓴맛이 있기 때문에 선호하는 야채는 아니지만 효능이 좋기 때문에 나물로 무쳐서 먹으면 좋다. 샐러리 잎을 한번 데쳐서 찬물에 담가놓은 후에는 쓴맛이 약간 빠지게 돼 먹기 수월해진다.

 

샐러리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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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증을 제거하는 항염효과

샐러리에는 염증반응을 제압하는 항염효과가 있다. 대표적으로 파이닌과 같은 털핀 계열, 프탈라이드계열, 애피제닌과 루테오린과 같은 플라보노이드 계열, 인삼에 있는 성분과 비슷한 폴리 아세틸린 계열들이 발견되어 이 성분들이 어우러지며 함께 강력한 항염작용을 보인다고 확인됐다.

 

• 혈압 조절 도움

고혈압 환자들도 혈압이 잘 떨어지지 않는다면 샐러리를 통해서 효과를 볼 수도 있다. 샐러리에 들어있는 부틸프탈라이드3-n 성분은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압을 내려주는 역할을 한다. 혈압을 낮추기 위해서는 샐러리 3~4줄기를 섭취를 권장한다.

 

• 강력한 항암효과

샐러리의 독특한 향의 주범인 프탈라이드계열과 폴리 아세틸린 계열들이 항암효과의 주된 화합물이다. 백혈병과 여러 종류의 암에 대해 뛰어난 항암성과 암 예방 효과가 나타난다는 것이다. 백혈구들의 활동성을 높여 암세포에 대한 면역 방어력을 올려주는 효과도 보여준다. 

 

연구저널에 따르면 샐러리에는 에피제닌과 루테올린이라는 항산화물질이 들어있으며 이들은 폐에 생긴 암세포를 공격한다고 밝혀졌다.

 

• 혈관질환 도움

샐러리는 상큼하고 아삭한 맛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살짝 익혀먹거나 녹즙으로 먹을 때 가장 흡수율이 좋아진다. 샐러리 잎에 들어있는 피라진은 신체의 끝쪽인 손발의 혈액순환을 촉진하면서 수족냉증을 개선해준다. 혈관에 쌓인 혈전을 녹여주며 동맥경화나 심근경색과 같은 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