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 면역력에 좋은 차 Best 4
겨울철이 되면 추운 날씨로 인해 체내 신진대사가 위축되면서 면역력이 약해지기 쉽다. 특히 코로나 19로 외부활동이 줄어들고 몸과 마음이 약해지지는 요즘 같은 시기에는 어느 때보다도 몸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요. 언젠가부터 식사를 하고 난 후에 커피나 차 한잔을 마시는 습관이 생겼다. 그저 식사 후에 마시는 차일 뿐이지만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복용하게 되면 한약만큼이나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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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감기에 좋은 '생강차'
뿌리가 마르지 않고 싱싱한 것을 '생강'이라고 하고 마른 것을 '건강'이라고 하는데, 마시는 차(Tea)용으로는 생강이나 마른 생강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생강을 적당히 썰어서 물에 넣어 약한 불로 푹 달여 마시는 차를 생강차라고 한다. 한방에서는 생강은 감기로 인한 오한, 발열, 구토, 두통, 해수, 가래를 치료하며 식중독으로 인한 복통설사, 복만에도 효과가 있다고 전해진다. 소화불량, 설사, 구토에 효과가 있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해열작용을 하며, 주로 감기가 걸렸을 때 달여 마신다. 생강차는 맛이 강하므로 벌꿀이나 설탕을 약간씩 넣어서 이용하며 사루에 1~2잔이 적당하므로 많이 마시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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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을 따듯하게 해주는 '계피차'
세계 3대 향신료 중 하나인 계피는 오일, 파우더, 스프레이 등의 형태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특히 계피차는 몸이 허하고 추위를 타는 경우 땀을 내주는 효능을 한다. 겨울철 감기 기운이 있거나 몸에 오한이 날 때 또는 구역질이 나거나 입맛이 변했을 때도 효과적이다. 동의보감에 있는 계피의 효능으로는 속을 따뜻하게 하고, 혈맥을 잘 통하게 하고, 간이나 폐의 기를 고르게 한다고 한다. 계피차는 성질이 따뜻하기 때문에 자궁을 따듯하게 만들어 생리 불순과 생리통을 완화하는데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고 한다. 또한 손발이 차가운 수족냉증을 개선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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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장을 보호하는 '인삼차'
겨울철 우리 몸 관리에 가장 좋은 음식으로 추천하는 것은 단연 '인삼'이다. 그 중 인삼차는 차가운 몸을 녹여주는 것은 물론 각종 질병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데 효과적이다. 인삼차는 수삼이나 홍삼을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통째로 물에 넣어 오랫동안 은근히 달여 마시거나 가루를 만들어 끓는 물에 타서 마시기도 한다. 인삼차는 원기를 보호하고 폐를 튼튼하게 해주며 양기를 돋궈줘 보약으로 일컬어진다. 신농본초경에는 인삼의 약효에 대하여 '오장을 보호하고, 정신을 평정하며, 사기를 없앤다. 눈을 밝게 하고, 오래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장수한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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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 치료엔 '모과차'
모과차는 모과를 얇게 저며 꿀이나 설탕에 재워 두었다가 끓는 물에 모과 두세 쪽과 항아리에 고인 즙을 타서 마신다. 한방에서 모과는 맛은 시고 성질은 따뜻하며 풍습을 없애고 위장의 기능을 좋게 하여 경련을 멈추게 한다. 또한 관절통, 각기병, 곽란, 피로 해소, 더위 먹은 데에 효과가 좋다고 한다. 모과의 대표적인 효능으로는 만성화된 기침에 좋다. 따라서 모과차를 꾸준히 마시면 기침, 감기는 물론 술 마신 후 술독 해소에도 좋다. 특히, 기침이 잦은 어린이에게 꾸준히 마시면 도움이 된다. 그 외에도 신진대사를 도와주며 소화 효소의 분비를 촉진시켜주는 소화개선작용을 하며, 설사 뒤에 오는 갈증 해소작용이 있다.
면역력을 높이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먹는 것이다. 균형 잡힌 음식 섭취가 중요한 이유는 우리 몸 안에 면역 물질이 만들어질 때 영양소가 원료가 되기 때문이다. 특히 면역체계가 원활히 작동되기 위해서는 비타민과 미네랄 섭취가 반드시 필요하다. 면역력과 관련이 있는 영양소로는 아연, 셀레늄, 철, 구리, 엽산, 비타민A, 비타민B6, 비타민E 등이 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해지는 겨울철에는 면역력과 관련된 과일이나 채소, 음식 등을 꾸준히 먹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면역력 높이는 차만큼이나 면역력을 강화하는 방법으로는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꾸준한 유산소 운동과 스트레스 해소가 중요하다. 추워진다고 움츠려 들고 아무것도 안 하기보다는 좀 더 움직이려고 노력하고 먹는 것을 신경 쓰게 되면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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