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박 정상수치 및 연령별 차이
달리기를 하거나 긴장되는 발표를 앞뒀을 때 또는 몸의 어딘가가 아플 때 맥박이 빨리 뛴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그런데 평상시에는 우리가 숨 쉬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듯이 맥박이 뛰고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할 정도로 심장 뛰는 소리가 나에게는 들리지 않는다.
가끔 명상을 하거나 귀 기울일 때는 알 수 있지만 귀 기울이지 않으면 듣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나 같은 경우에는 갤럭시 삼성 헬스 어플을 통해 쉽게 나의 맥박 수치 정상여부와 스트레스 수치를 알 수 있게 되었다. 그렇다면 맥박이 빨리 뛰는 는 경우와 맥박이 느리게 뛰는 경우는 어떤 경우이며 맥박의 정상수치는 어떻게 되는 것일까?
맥박이란?
심장의 박동으로 심장에서 나오는 피가 얇은 피부에 분포되어 있는 동맥의 벽에 닿아서 생기는 주기적인 파동을 말하며, 맥박의 빠르기가 강하고 약함 따위로 심장의 상태를 알 수 있다. 맥박수는 1분당 맥박의 뛰는 횟수를 말한다. 정상 성인의 경우 1분에 60~80회이고, 이상하게 많은 맥박수(100회 이상)를 빈맥이라 하고, 적은 맥박수(50회 이하)를 서맥, 맥박수가 일정하지않고 불규칙적인 것을 부정맥이라고 한다.
나이대별 정상 맥박수
■ 1분당 안정 시 정상 맥박수 ■
신생아 70회 ~190회
유아 80회 ~ 130회
아동 80회 ~ 120회
초등학생 70회 ~ 110회
성인 60회 ~ 100회
맥박수는 일반적으로 심장박동수와 일치하지만 특정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일치하지 않는 수도 있다. 특수한 경우로 심장은 박동하나 맥박이 없는 무맥병이 있다. 운동 시의 맥박수는 그 사람의 최대 운동능력에 대한 상대적 운동 강도에 비례하여 증대하는 경향이 있다.
최고 맥박수는 20대 전후의 남자에서는 200회 전후이며, 연령이 많아짐에 따라 감소하고, 50~60세에서는 150~160회가 된다. 여자는 남자보다 일반적으로 맥박수가 낮으며, 젊은 연령대에 있어서는 최고 맥박수와 운동능력과의 사이에 관계는 없다. 그러나 고령자에서는 운동이나 단련에 의해 최고 맥박수가 증대하는 경향이 있다.
맥박수가 빨라지는 '빈맥'
분당 100회이상 상태
맥박수가 빨라지는 원인은 부정맥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달리기를 할 때처럼 필요에 의해 자연스럽게 맥박이 상승하는 경우처럼 정상적으로 상승하는 빈맥도 있을 수 있고, 심장의 전기 신호의 발생이나 전달에 이상이 생긴 부정맥이 발생하여 맥박이 빨라지는 빈맥성 부정맥도 있을 수 있다.
정상 심장을 갖고 있으면 발생이 자주 있지 않은 환자는 특별한 치료 없이 경과 관찰만 하면 되며, 빈맥이 자주 발생되거나 증상이 심한 경우는 저혈압이나 실신 등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으며 이 경우에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
심장의 비정상적인 움직임 '부정맥'
부정맥이란 심장의 맥박이 비정상적으로 너무 빠르거나 너무 느린 상태를 말한다. 또한 맥박 횟수가 정상 범위에 있다고 하더라도 맥박이 불규칙하면 부정맥 일 수도 있다.
몸 전체에 필요한 혈액을 공급해주는 펌프 역할을 하는 심장은 수축 운동을 규칙적으로 반복하고 있다. 심장 내 전기신호를 통해서 이를 조절하여 심장의 수축 및 이완 운동을 조화롭게 이루어지도록 조절한다. 이 과정에서 전기신호의 문제가 생기게 되면 부정맥이 생길 수가 있다.
하지만, 맥박이 불규칙하거나 조금 느리거나 빠른 모든 경우의 경우가 부정맥 상태는 아니다. 부정맥은 누구에게서나 생길 수 있고 대부분은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일부 부정맥 상태는 다르다. 특히 생사와 직결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부정맥을 가지고 있거나 의심되는 분은 반드시 부정맥 전문의와 상담하고 정확한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부정맥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부정맥을 유발할 수 있는 술, 담배, 카페인 섭취를 줄이고, 체중이 늘지 않도록 유의해야한다.
어떤 사람은 가장 간단한 방법이라고 할 수도 있고 어떤 사람은 정말 어려운 방법이라고 할 수도 있는 금주, 금연, 그리고 체중 유지와 같은 기본적인 부분을 지켜준다면 질병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어플을 활용하여 맥박수 체크와 체중체크를 해준다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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