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작은아씨들' 예술가를 꿈꾸는 네 자매 영화 작은아씨들의 조는 남북전쟁이 한창이던 1860년대 미국의 한 시골 마을의 평범한 집에서 태어나고 자란 천방지축 소녀이다. 아버지는 전쟁터로 떠나고 안 계시지만 네 자매가 사는 조의 집은 늘 시끌벅적했다. 이성과 어울릴 줄도 모르고 멋을 낼 줄도 모르는 선머슴 같은 조는 언니인 메그와 함께 사교 파티장에 가게 된다. 그곳에서 우연히 만난 부잣집 남자인 로리와 가까워지게 된다. 지난해에 개봉했던 영화 작은아씨들은 1968년 출판된 고전 소설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이다. 네 자매의 성장 스토리를 그린 이 소설은 1933년부터 아홉 번이나 영화로 리메이크가 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은 작품이다. 재개봉된 영화 역시 19세기 여성의 삶과 당시의 경제적 배경을 생생하게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예술인을 꿈꾸는 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