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압성요실금의 다양한 치료법과 예방법 4가지
요실금이란
요실금이란 소변을 보려고 하지 않았는데 소변이 흘러나오고 이것이 개인의 사회생활과 위생에 문제를 일으키는 상태를 말한다. 요실금은 하나의 증상이고 치료하지 않는다고 하여도 생명에 위험이 되는 질병은 아니다. 그러나 쾌적한 생활을 방해하고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에서 신체적 활동을 제약하며 개인의 자긍심을 손상시킨다는 점에서 매우 심각한 질병이라고 할 수 있다.
요실금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발생 빈도가 높으며 우리나라 여성의 40%가 요실금을 경험한다. 요실금은 모든 연령에서 발생할 수 있으나 연령이 증가할수록 빈도가 증가한다.
복압성요실금
요실금의 종류는 복압성, 절박성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복압성 요실금은 전체 요실금 환자의 70~80%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빈번하게 발생된다. 복압성 요실금은 말 그대로 배에 압력이 가해지면 소변이 새어 나오는 증상을 말한다. 가장 큰 원인은 골반저근육의 약화이다. 골반저근육은 방광경부와 근위요도에 있는 근육으로 많은 원인에 의해 골반저근육의 탄력성이 소실되고 골반층이 이완되어 요실금이 발생하게 된다.
복압성요실금 증상
복압성요실금의 증상은 웃긴 코미디 프로그램을 보면서 제대로 웃을 수 없고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소리내어 떠들수도 없다. 관계도중 소변이 새어버리면 어쩌나 하는 걱정으로 남편과의 성생활에 의욕이 없으며 요실금용 속옷이나 기저귀를 차는 것은 자존심이 상하게된다.
이러한 상황들이 요실금환자를 사회와 가정에서 소극적이게 만들어 버리고 오줌을 지린다는 수치심에 자기 자신을 사회에서 격리시키기도 한다. 생명에 지장이 없을뿐더러 배에 힘을 주지 않으면 그만이라는 생각으로 요실금 치료를 외면하기엔 알게 모르게 배에 압력을 가해지는 상황이 너무 많아 원인 치료가 필요하다.
복압성요실금 원인
여성의 경우 임신과 출산이라는 생리적인 과정이 요실금의 가장 큰 원인이다. 그래서 출산을 경험한 여성들에게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출산을 많이 하거나 난산을 한 경우, 만성 호흡기 질환이 있거나 무거운 것을 많이 드는 사람은 더욱 유의해야 한다. 또한 폐경이 되면 여성호르몬의 감소로 요실금이 더욱 악회될 수 있다.
요즘에는 식습관이 서구화되어 비만환자가 늘고있는 추세로 비만이나 천식, 스트레스 등으로 발생률이 높아지고 여러 연령층에 확대되는 추세이다.
복압성요실금 진단
모든 질환이 그렇듯 개개인의 정도와 종류에 따라 치료방법이나 수술법이 다르다. 가벼운 요실금의 경우는 운동요법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병을 키우지 말고 제때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참고하여 요실금의 의심여부를 확인하고 의심이 될 경우 병원에 내원하여 정확한 검진 후 치료를 받아야 한다.
● 복압성요실금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
1. 재채기를 하면 소변이 새어 나온다.
2. 큰 소리로 웃을 때 소변이 새어 나온다.
3. 성관계시 소변이 새어 나온다.
4. 소변을 봐도 시원하지가 않고 잔뇨감이 남아있다.
5. 아침에 눈을 뜨면 속옷이나 침대가 축축히 젖어있다.
※ 복압성요실금 자가진단 체크리스트의 내용 중 1개라도 해당되면 복압성요실금이 의심된다. 정확히 전단하기 위해서는 소변검사, 소변횟수와 배뇨량을 확인하여 진단하게 된다. 특히 과거의 병력은 요실금을 진단하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복압성요실금 치료법(운동요법, 치료요법, 수술요법)
복압성요실금 치료법으로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 골반저근운동이나 케겔운동요법등의 운동요법, 전기자극치료와 마그네틱치료 등의 치료요법, 그리고 슬링수술이나 요즘 제일 각광받고 있는 TVT수술 빛 TOT수술 등의 수술요법 등이 있다.
이 중 TOT수술은 요실금의 정도가 큰 환자에게 적합한 수술법인데 부작용이 거의 없으면서 95%이상의 치료효과를 내는 방법이다. TOT수술이나 TVT수술 모두 인체에 테이프를 요도 주위에 삽입하는 것은 비슷한 방법이나 TVT수술의 경우에느느 TVT가이드가 배쪽으로 나오면서 방광천자의 부작용이 있다는 단점이 있다.
TOT수술은 이를 보완하여 폐쇄공으로 테이프를 요도 주위에 삽입하여 정상적으로 위치를 고정시켜주는 수술이다. 10분정도의 짧은시간 안에 수술이 끝나며 흉터나 통증이 거의 없고 가벼운 수면마취하에서 수술하여 마취에 대한 부담감이 없다. 이러한 장점때문에 요실금 치료방법으로 제일 각광을 받고 있으며, 의료보험 혜택으로 가격에 대한 부담감도 적은편이다. 물론 정도가 가벼운 요실금의 증상은 운동요법이나 물리치료를 이용하여 충분히 치료될 수 있다.
생명이나 사는 것에는 지장이 없지만 삶의 질에 있어서 많은 영향을 주는 요실금, 기저귀로 대처하기보다는 수술로 원인을 제거하여 정상적인 삶을 누리는 것이 좋은방법이 될 수 있다.
■ 요실금 예방법 4가지 ■
1. 골반근육운동 및 케겔운동 실시 : 출산 후 지속적으로 요실금예방을 위한 골반근육 및 케겔운동을 실시해준다.
2. 방광을 자극하는 음식은 조절하여 섭취 : 술, 커피, 차, 탄산음료 및 꿀설탕, 매운음식 등은 방광을 자극하니 조절해서 섭취해야 한다.
3. 금연 : 담배는 재채기를 유발시키고 방광을 자극시킨다.
4. 복부비만을 예방하고 치료 : 복부비만은 복부에 무게가 집중되어 소변이 조금만 차더라도 마렵게 되고 배에 압력이 가해질 경우 소변을 새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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